장성공공도서관(관장 박영수)이 갤러리 뜨락에서 이달 31일까지 정순남 작가 초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꿈꾸는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삶 속에서 만나는 아이들을 소재로 해 ‘나는 나무’, ‘내 친구’, ‘추억’ 등 테라코타 작품 23점과 ‘동행’,‘친구들’등 그림 작품 8점을 전시한다.

작품의 소재는 나의 삶 속에서 만나는 사람과 자연이다. 작가는 아이들의 맑고 자유로운 영혼으로 세상을 마주하는 법을 배우며 함께 성장한다고 말한다.

정순남 작가는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를 졸업했으며 5·18민주화 운동기록관, 목포문화예술회관, 이미지아트센터 등에서 다수의 단체전을 개최했다. 현재는 전남초등미술학회, 담양미술협회 등 회원으로 활동하며 금성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다.

박영수 관장은 “작가가 표현한 일상 속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테라코타 작품이 주는 친근함과 따뜻함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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