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는 나비와 황금박쥐 조형물이 유명한 전남 함평의 친환경 나비대축제가 손님 맞이 준비를 마쳤다.함평군은 제26회 함평 나비대축제가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함평 엑스포공원과 함평천 생태습지 일원에서 열린다고 14일 밝혔다.대한민국 대표 봄 축제이자 문화체육관광부 명예문화축제로 지정된 함평 나비대축제는 ‘나비 찾아 떠나는 함평 여행’을 주제로 진행한다.올해 축제의 대표 나비는 알록달록한 줄무늬가 특징인 산호랑나비다. 함평군의 상징인 호랑나비는 강한 번식력과 활동력으로 군민의 무궁한 발전과 만대번영을 의미한다.이번 축제에서는 메
장성군이 화사한 봄꽃을 주제로 축제를 이어간다.12일 장성군에 따르면 오는 20-21일 진원면 산동리 일대에선 ‘유채꽃축제’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마을 입구부터 이어지는 1.2km 구간 유채꽃밭을 ‘인생 사진 명소’로 꾸민다. 승마 체험, 유채꽃 체험부스 등 마을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든 콘텐츠도 선보인다.즐길거리도 많다. 난타 공연, 마술쇼, 풍선아트, 품바, 현장 노래방 등 방문객과 함께할 수 있는 행사로 축제의 흥겨움을 더한다. 한 달여 뒤인 5월24-26일에는 대표 봄축제인 ‘길동무 꽃길축제’가 막을 올린다.올해는 옛 공
때늦은 꽃샘추위로 웅크렸던 봄꽃들이 개화를 앞두고 있다. 노란 유채꽃, 붉은 진달래, 형형색색의 튤립까지. 전남 곳곳에 축제 준비도 한창이다. 신안 수선화 축제, 장흥 하늘빛수목원 튤립 축제 등 다채롭다. 어디로 갈지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전남 봄꽃 명소들을 준비했다. /편집자 주 ㅣ 구례 지리산 치즈랜드 - ‘보고·먹고·즐기고’ 삼박자 갖춰수선화의 노란물결을 느낄 수 있는 이곳은 바로 구례 지리산 치즈랜드다. 지리산 치즈랜드는 구례군 산동면 이평리 133번지에 위치한다. 유제품 제조시설, 방목지 휴게 공간 둥 여러 체험 시
함평군립미술관은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를 기념해 6월2일까지 특별 기획전 ‘재현과 위로’를 개최한다. 30일 함평군립미술관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노여운, 임남진, 허수영, 황선태 작가의 작품 50점으로 구성됐다. 주변의 풍경과 일상의 감정을 따뜻하게 재현한 작품을 통해 보는 사람이 ‘위로’받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한 전시이다. 노여운 작가가 그린 골목의 이발소, 슈퍼, 세탁소 등은 아련한 어린 시절을 추억하고 회상하게 하며, 그 속에서 살았던 사람들의 흔적을 떠올리게 한다. 작가는 사람들의 흔적이 주
역사·문화·자연 명소와 함께하는 힐링 여행인 ‘영광 쉼 투어’가 4월13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23일 영광군에 따르면 영광 방문의 해를 맞이해 관광객 유치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운행코스를 확대해 관광객들에게 여행 편의를 제공하고 영광의 숨은 매력을 알린다.4월13일부터 10월2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A바다야, B행복숲 코스를 격주로 운행하며 광주 유스퀘어 앞 버스정류장에서 9시 30분, 광주 송정역 시외버스 정류장에서 10시에 출발한다. A코스는 숲쟁이공원(백제불교최초도래지), 백수해안도로, 백수풍력발전단지, 염삼 백바위해수욕장,
영광군이 내달 16일 오후 1시 영광스포티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이번 ‘KBS 전국노래자랑’은 ‘2024년 영광방문의 해’를 전국에 알리고 지역민들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은 이번 행사가 전 군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예비심사는 내달 14일 오후 1시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15팀의 본선 진출자는 예심을 통해 가려진다. 예심 참가 희망자는 내달 8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참가 신청률이 저조할 경우 예심 당일 현장 접수도 진행할 예정
전국 최고 난 축제인 ‘2024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이 한국춘란의 최대 자생지 함평군에서 열렸다.함평군은 16일 “‘2024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이 16일과 17일 이틀간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한국춘란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난 대제전은 화예품과 엽예품 등 한국 춘란 450여 점이 전시돼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함평군이 주최하고 함평난연합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한국춘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난 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매년 3월 함평에서 개최된다.출품작 중 심사를 거쳐 대상 수상
영광찰보리어울마당이 오는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지내들돌탑공원에서 개최된다.14일 영광군에 따르면 최근 군남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제3차 영광찰보리어울마당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제10회 영광찰보리어울마당 개최를 확정했다.위원들은 ‘찰보리! 건강보리! 행복보리!’를 주제로 선정하고, 축제 세부추진계획과 행사프로그램 예산안 보고를 진행했다.올해 행사는 영광찰보리 허수아비대회 등 5개의 경연과 보리마을 속 카니발 등 10개의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된다. 또 플리마켓, 전시, 먹거리존, 공연, 보리밭 둘레길 포토스팟 등 지난
영광군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오는 21일 오후 7시에 신춘특집 ‘희망 콘서트’를 공연한다.14일 영광군에 따르면 군은 매년 군민 화합과 소통, 희망을 담은 신춘음학회를 통해 군민의 문화 만족도를 높이고 문화격차를 줄이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첫 공연으로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사운드와 화려한 볼거리를 갖춘 무대를 마련할 계획이다.개그맨 홍석우의 재치있는 입담과 함께 클나무오케스트라의 클래식을 선보인다. 또 가수 마야가‘진달래꽃’, ‘쾌지나 칭칭나네’, ‘쿨하게’등 명품라이브 무대로 관객을 압도한다. 클래식과 퓨전을
장성군이 올해 풍성한 공연을 준비했다. 7일 장성군에 따르면 군은 ‘장성문화예술회관과 함께하는 상상 더하기’라는 주제로 10월까지 총 6편의 공연을 연다.첫 테이프는 오는 3월 16일 어린이 뮤지컬 ‘나무늘보 릴렉스’가 끊는다. 4월 20일에는 유명작가인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 뮤지컬 ‘우리 아빠가 최고야’, 5월 11일 안영은 작가의 베스트셀러 가족 뮤지컬 ‘슈퍼히어로의 똥 닦는 법’이 이어진다.6월 15일에는 어린이와 함께 즐기는 뮤지컬 ‘보조개 사과’가 관객과 만난다. 8월 17일에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원작 뮤지컬 ‘무지개
장성도서관 갤러리 뜨락에서 오는 29일까지 ‘새로운 시작은 작품의 도전이다’라는 주제로 김강수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이번 전시회 작품은 자신의 뿌리인 외가의 풍경을 되새기며 고향을 향한 무한한 애정을 32점의 작품에 담았다. 탁 트인 바다, 넘실한 장미꽃의 향연과 같은 누구에게나 아름다운 추억이자 향수인 광주, 무등산을 작품에 표현했다. 작가는 소박하지만 새로운 삶을 만들어주는 다양한 재료와 나이프로 겹겹이 물감을 쌓아 올려 하나의 양감 표현을 한 장미꽃과 엽서, 스케치로 행복함을 모든 사람에게 전하고 있다.김강수 작가는 전라남도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와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 선정됐다.24일 영광·함평군에 따르면 최근 서울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와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축제경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지역축제 자긍심을 높여 세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2012년 제정한 상이다.수상작은 축제 분야 교수, 언론인, 감독 등 심의위원 25명이 방문객 만족도, 지역민 지
장성군이 최근 실시한 ‘소규모 마을축제 공모사업’ 결과를 발표했다. 24일 장성군에 따르면 △진원면 산동리 유채꽃축제 △황룡면 뱃나드리축제 △삼서면 잔디문화축제 △서삼면 축령산 편백숲자락축제 △북이면 삼남대로 거리예술한마당 5개 마을축제를 최종 선정했다.마을 고유의 개성이나 전통이 잘 녹아 있어 이목을 끈다. 가장 먼저 열리는 축제는 4월 ‘진원면 산동리 유채꽃축제’다. 산동리 일대에 유채꽃단지를 조성하고 포토존, 승마 체험, 유채꽃 먹거리 체험 등을 운영한다.5월에 개최되는 ‘장성 황룡강 뱃나드리축제’에선 황룡강을 무대로 나룻배
‘영광 불갑사(佛甲寺) 산지 일원’이 국가 지정 명승으로 지정됐다. ‘영광 불갑사 산지 일원’은 오랜 연혁을 간직한 천년고찰 불갑사와 불갑사 주변의 빼어난 산세 경관이 조화롭고 아름다운 명승지로 잘 알려져 있다. 불갑사는 오랜 연혁을 간직한 천년고찰로, 그 명칭은 불교 사찰 중 으뜸이 된다는 뜻이다. 불국토 도량으로서 역사적, 인문학적 가치가 큰 곳이다.특히 이곳은 들어가는 해를 공경히 전송한다는 전일암(餞日庵)과 바다를 배경으로 지는 해를 보았다고 전해지는 해불암(海佛庵) 등 아름다운 서해낙조를 조망하는 명소다.불갑사 산지는 연의
영광군 청소년오케스트라와 전남대 오케스트라가 영광군민과 청소년들을 위해 환상의 하모니를 선사했다.24일 영광군에 따르면 전날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영광군 청소년오케스트라와 전남대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교류음악회가 열렸다.이번 교류음악회는 전남대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립대학 육성사업 중 대학과 지자체 간 협력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남대 예술대학에서 영광군 청소년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제안해 이뤄졌다.특히 이번 공연은 최혁재 금천교향악단 상임지휘자와 전남대에서 교수로 재직 중인 첼로의 나윤주 교수, 피아노의 신수경 교수,
예수 그리스도가 이룬 영원한 속죄의 비밀을 설명한 책이 출간됐다.박옥수 목사의 신간 서적 ‘이터널 리뎀션’은 영원한 속죄, 성전, 성막, 회개, 십계명, 속죄제사, 의인, 세상 죄 등에 풀이한 책이다. 이 책은 △율법과 다른 새 언약 △어두움의 길과 빛의 길 △아말렉을 진멸하라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등 총 9부로 구성돼 있다.오늘날 수많은 기독교인들은 율법을 지켜서 하나님의 복을 받으려 하고 하늘나라에 가려고 한다. 하지만 인간은 누구도 율법을 지켜서 천국에 갈 수 없기 때문에 예수님이 죄 많은 인간을 구원하러 오셨다. 신간은
국제NGO단체 국제청소년연합(IYF)이 주최하는 대학생 해외봉사단의 귀국보고회, ‘2024 굿뉴스코 페스티벌(GOOD NEWS CORPS FESTIVAL)’이 오는 22일 광주에서 열린다.15일 IYF에 따르면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은 17일 천마아트센터를 시작으로 전국 12개 도시에서 순회공연을 펼친다.이번 페스티벌은 ‘청춘, 세계를 품다’ 주제로 열리며 주한 라오스 대사관, 주한 잠비아 대사관 (주)히말라야코리아, (주)링티, 인테이크(주), ㈜일화 등에서 후원한다.지난 한 해 동안 아프리카, 중남미 등 세계 각국에서 해외봉사를 통
영광군 대표 가을꽃 축제인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2024년 전남도 대표축제에 6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17일 영광군에 따르면 최근 2024년 전남도 대표축제 선정 축제심의위원회에서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2024년 도 대표축제 10선으로 선정됐다.코로나19로 인해 대표축제를 미선정한 2021년을 제외하면 2018년부터 6년 연속 선정이다.지난해 9월15일부터 24일까지 10일 간 불갑사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 제23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35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처음으로 입장료 3천원을 징수해 영광사랑
함평군은 12일 “지역 대표 축제인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2024년 전남도 대표 최우수 축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전남도에서 시군 대표축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주최하는 이번 경연에서 함평군은 23종의 자체 국화 육종 개발, 인구정책과 연계한 대한민국 국화동호회 운영, 매년 차별화된 국화조형물 연출과 주제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 등 수준 높은 콘텐츠를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군은 이번 최우수 축제 선정을 통해 5천만원의 예산과 함께 전문가 축제 컨설팅, 축제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특히 2024-2025
함평군이 ‘예향전남’을 있게 한 전남미술의 과거와 현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함평군은 10일 “함평군립미술관 소장품 기획전 ‘예향의 격’이 오는 3월 10일까지 함평군립미술관 제1·2전시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함평군립미술관의 전남미술 소장품을 통해 예향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조선 후기 소치 허련 등 남종문인화부터 현대 황영성 화백의 구상화까지 64점의 다채로운 미술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1부 ‘예향의 발단’은 19세기 소치 허련을 필두로 허형을 거쳐 20세기 남농 허건, 의재 허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