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이 1·2호기 수명연장을 위한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 공람 과정에서 직접적인 개입을 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더욱이 주민 공람이 진행 중인 지역의 마을회관을 방문해 찾아가는 공람을 진행하면서 주민들에게 초안 열람부 서명을 종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19일 고창군농민회·영광군농민회 등에 따르면 고창군은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성내면을 제외한 13개 읍·면사무소에서 한빛원전 1·2호기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 공람을 실시했다.초안 주민 공람은 공정하게 진행돼야 하는 것으
15년 만에 영광에서 열린 ‘제63회 전남도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영광군이 ‘종합 2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얻었다. 이는 종합점수와 순위가 전년 대비 10단계 오른 것으로, 성취상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뛰어라 위대한 영광, 열어라 희망찬 전남’ 기치로 17일부터 4일 간 영광군에서 개최된 제63회 전남도체육대회는 22개 시·군 7천314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대장정을 마무리했다.20일 영광스포티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에는 전남체전 하이라이트 영상을 시작으로 손점식 사무처장의 성적발표, 종합시상,
제22대 총선 담양·장성·함평·영광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현역 의원이 승리해 4선 고지에 올랐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담양·장성·함평·영광 선거구는 이개호 당선인이 6만1천42표로 56.46%를 얻어 3만8천827표(35.91%)를 얻은 이석형 후보를 20.55%p 차로 제치고 여유롭게 당선됐다.이개호 당선인은 담양지역에서 2만480표(69.54%)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으며, 이어 장성지역에서 1만6천437표(61.09%)를 얻어 압승했다.이석형 후보는 함평지역에서 유일하게 1만254표(50.60%)로 8
지역 환경단체가 한빛원전 인근 지자체 6곳이 원전 계속 운영을 위한 절차에 돌입한 것을 두고 반발하고 나섰다.단체는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 과정에서 무더기 서명, 이름 도용, 여행경비 지급 등 금품제공 의혹을 제기하며 진상규명을 요구하기도 했다.한빛핵발전소대응호남권공동행동 및 영광핵발전소안전성확보를위한공동행동은 지난 8일 성명을 통해 “지자체의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 보완 요청을 무시하고 주민 공람을 강요한 한국수력원자력을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이어 “한수원이 보완하지 않았지만 주민 공람을 결정한 해당 지자체들에 유감의
영광군이 15년 만에 전남도민의 최대 스포츠 대축제인 전남체육대회 개막을 이틀 앞두고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11일 영광군에 따르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제63회 전남체육대회,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3일간 제32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가 ‘뛰어라 위대한 영광, 열어라 희망찬 전남’ 슬로건으로 영광스포티움 등 24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막을 올린다.이번 양대체전은 지난 2009년 이후 15년 만에 영광에서 열린다. 전남체전은 22개 시·군에서 24개 종목 2만여명이 참가하고, 전남장애인체전은 21개 종목에 1만5천여명
영광군은 12일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본예산 6천645억원 대비 744억원(11.2%) 증가한 7천389억원을 편성해 영광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번 추경예산안 중 일반회계는 본예산 5천844억원 대비 598억원(10.23%)이 증가한 6천442억원이다. 특별회계(공기업특별회계 포함)는 본예산 801억원 대비 146억원(18.23%) 증가한 947억원이다.제1회 추경예산 기능별 세출예산은 사회복지분야 1천807억원(181억원 ↑), 국토및지역개발분야 564억원(151억원 ↑), 농림해양수산분야 1천503억원(133억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 장성담양지사는 12일 “가입자 간의 형평성을 높이고 외국인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공정성을 강화하고자 외국인 건강보험 피부양자 가입기준을 변경한다”고 밝혔다.건보공단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외국인 또는 재외국민은 국내에 6개월 이상 살아야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가 될 수 있다. 건강보험료를 한 푼도 내지 않으면서도 국내 병원에서 수술이나 치료만 받고 돌아가는 ‘무임승차’를 근절하겠다는 취지다.지난 2022년 말 기준 외국인 건강보험 가입자는 132만명이며, 그 중 중국 국적 가입자는 68만명으로
함평군이 오는 26일까지 전남도 장기여행 체험 프로젝트 '2024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in 함평' 참가자를 모집한다.‘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in 함평’은 관광형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 함평 장기체류 관광객이 SNS 홍보 미션을 수행할 경우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공고일 기준 전라남도·광주광역시 외 주소지를 둔 관광객 중 함평 여행을 희망하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참가자는 7~30일 동안 자유여행을 하면서 여행 후기 작성, 체험프로그램 참가, 나만의 함평 숨은 명소 발굴하기 등의 여행과제를 수행해야 한다.모든 여행과제를
영광군은 9일 “전날 소희의실에서 `2024 영광 방문의 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2024 영광 방문의 해 추진 개요를 시작으로 ▲중점사업 16건 ▲실과소 연계사업 45건 ▲읍·면 연계사업 28건에 대해 추진상황을 보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군은 관광객이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체험형·체류형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모바일 스탬프 챌린지 투어 ▲영광 쉼 투어 ▲여행경비 지원사업 ▲영광에서 한달 여행하기 등 관광 이벤트를 운영한다. 전국 단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남도 숙박할인 빅이벤트 ▲단체관광객 유치
장성군이 찾아가는 행정 브랜드 ‘휴먼행동단’을 중심으로 주민 감동 행정을 펼치고 있다. 장성군에 따르면 ‘휴먼행동단’은 △휴(休), 군민이 편안한 장성 △먼저 찾아가는 행정 △‘주민 감동 프로젝트 추진단’의 줄임말이다.공직자, 기관, 자원봉사자, 전문가 557명이 ‘휴먼행동단’에 소속돼 있다. 기존 ‘찾아가는 사업’을 총망라해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다.군은 최근 진원면 선적리 덕천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열었다. 마을을 직접 찾아가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 거동 불편 주민의 민원 접수를
함평군은 전기자동차 운행 환경 개선을 위해 ‘비공용 전기자동차 완속충전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비공용 완속 충전기는 개인 등이 가정 또는 사업장에 단독으로 사용하기 위한 충전시설이다.사업 물량은 벽부형·스탠드형 비공용 완속충전기 총 30대로 개인(세대), 법인 당 1대만 지원받을 수 있고, 보조금은 충전기 종류에 따라 최대 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보조금을 제외한 나머지 비용은 신청자가 부담한다.신청 자격은 함평군에 연속으로 3개월 이상 거주한 군민 또는 사업장이 있는 기업·법인이다.전기자동차 소유자나 202
영광군은 e-모빌리티 소식과 엑스포 개최 정보를 자신의 SNS를 통해 홍보하는‘2024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SNS 서포터즈’를 30일까지 모집한다.모집인원은 11명이며 영광 e-모빌리티 SNS 홍보에 관심이 있고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등 본인 SNS를 활발히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나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서포터즈로 위촉되면 영광 e-모빌리티에 관한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자신의 개인 S
영광군은 13일 “전남도 주관 ‘2024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최우수상’을 수상해 시상금 8천4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매년 실시하는 전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22개 시·군 대상으로 지방 세정 전반에 대해 엄격한 세정지표를 바탕으로 평가해 우수 시·군에 혜택을 제공한다.군은 지속적인 세원 발굴과 함께 ‘지방세 미리계산 서비스’제공 등 납세자 권익증진을 위한 시책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영광군 관계자는 “올해 최우수상 수상은 고물가, 고금리로 이어지는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성실히 지방세를 납부해주신
함평군이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를 친환경 축제로 만들기 위해 행사장에서 1회용품 사용을 없애고 다회용기만을 사용한다.13일 함평군에 따르면 다회용기의 사용처는 축제장내 모든 음식점을 비롯해 편의점, 푸드트럭 및 세계음식판매점 등 식·음료 판매소가 대상이 된다.친환경적인 다회용기는 다양한 크기와 형태로 제공되며 보건소 위생팀과 협력해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기로 했다.함평군은 축제 기간 중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해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함평군 관계자는 “다회용기 사용 후 행사장에 설치된 수거
장성군의회는 12일 의장실에서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결산검사위원으로는 지난 임시회에서 대표 위원으로 선임된 장성군의회 나철원 의원과 재정·회계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민간위원 3명을 더해 총 4명이 선임됐다.위촉된 위원들은 12일부터 1일까지 20일간 2023회계연도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세입·세출, 기금, 채권·채무, 공유재산 및 물품 등 예산 집행 전반에 대한 적정성 및 적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한다.고재진 의장은 “결산검사는 장성군의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한 중요한 절차인만큼 전년도의 예산 집행이 당
영광군은 13일 “지난 3월부터 미세먼지 등 불법 배출 예방·감시를 위한 민간 점검원 4명을 채용해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민간 점검원은 업무요령, 준수사항에 대한 사전 교육 과정을 거쳐 관내 핵심 배출원 등 오염물질 배출 우려 지역을 상시 순찰한다. 현장에서 발견된 위반사항에 대해 실시간 업무시스템을 통해 공유하며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점검원은 8월까지 △불법 소각행위 감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 순찰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이행여부 점검 지원 △비산먼지 배출사업장 억제 조치 정상 시행 여부 감시 △미
한빛원전환경 안전감시센터가 새 둥지를 틀었다.12일 한빛원전환경 안전감시센터에 따르면 이날 군서면 일원에서 센터 청사 이전 준공식을 열었다.이날 준공식에는 강종만 군수, 박원종·오미화·장은영 도의원, 강필구 군의회 의장, 군의원들, 최헌규 한빛원자력본부장, 박응섭 한빛원전환경 안전감시센터 소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1996년 준공된 한빛원전환경 안전감시센터 건물은 노후화로 인해 누수, 균열, 침수로 인한 장비손실 등의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청사를 신축 이전했다.총 사업비 24억원(국비 8억원, 군비 16억원)을 투입해 군
장성군은 12일 “전날 지역 외식업체와 함께 상무대 장병에게 특식을 제공했다”고 밝혔다.이날 군은 상무대 장병 1천400여 명에게 장성 떡갈비 버거, 토마토 파스타, 랍스타 구이, 장성사과즙, 샐러드, 태극기 문양 쿠키 등 장성산 먹거리를 활용한 음식을 선보였다.이번 장병특식은 ㈜더본코리아가 보유하고 있는 체계적인 단체급식 준비 방법을 지역 외식업체에 전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성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경영주는 물론 창업 준비 청년, 장성하이텍고등학교 학생들도 참여했다.장성군은 앞선 9월 요리연구가이자 방송인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함평군은 13일 “최근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 안전관리계획안 심의를 위해 함평군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함평군 안전관리위원회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위원장을 포함한 18명의 위원으로 설치 운영되고 있다. 지역축제를 개최하려는 경우에는 개최 10일 전까지 심의를 받아야 한다.이날 심의회는 위원장인 이상익 군수가 주재하고 이후신 경찰서장, 김광선 소방서장, 박정애 교육장, 강문경 한국전력공사 지사장, 서정진 한국농어촌공사 지사장, 박주현 한국도로공사 지사장, 김경일 함평수도센터장 등 위원 17명이 참석했다.심의회
영광군은 12일 “군 대표누리집 지방세 코너에 ‘지방세 미리계산’메뉴를 구축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세액 계산의 복잡성과 잦은 세법개정 등으로 납부할 지방세액을 예측하기 어려워 납세협력비용 등 불편함을 겪어왔으나 ‘지방세 미리계산’서비스를 이용하면 개별 맞춤형으로 세액을 확인할 수 있어 많은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군민 누구나 인증 절차 없이 군 대표 누리집에 접속 후 ‘지방세 미리계산’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세목은 △취득세(부동산) △등록면허세(등록) △지방소득세(특별징수 및 법인소득) △주민세(종업분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