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인문학 목요스터디
커피인문학, ‘색다른 경험’

장성공공도서관(관장 박영수)이 지난 9일부터 지역민을 대상으로 상반기 인문학 목요스터디 ‘커피인문학’을 운영하고 있다.

인문학 목요스터디는 2015년부터 매년 철학, 미술, 역사 등 한 가지 주제를 선정하고 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지역민에게 좀 더 깊이 있는 인문학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초당대학교 호텔조리학과 겸임교수인 나홍규 강사와 함께 ‘커피’를 주제로 하여 커피의 역사 및 종류에 대해 알고 커피가 가져다준 인간의 다양한 삶을 탐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강의는 7월14일까지 매주 목요일 2시간씩 진행되며 총 6회로 꾸려진다. 이디오피아와 예맨 그리고 이슬람커피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하여 브라질커피, 비엔나커피 등 다양한 원두와 커피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진다.

박영수 관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한 발자국 쉬어가는 데에는 커피와 독서만큼 적절한 것이 없다”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는 분들이 우리 도서관에서 그 두 가지를 모두 즐기며 일상 속 힐링을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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