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여명 몰려 읍내 교통 마비
"일상회복지원금 40만원 지급"

유두석 장성군수 후보가 지난 14일 선거사무소를 개소식을 열었다.

유두석 장성군수 후보(72·무소속)가 지난 14일 지지자들과 함께 ‘군민통합캠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며 필승 의지를 다졌다.

유두석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금으로 전 군민에게 40만원씩 지급할 것이며, 어르신 효도지원금을 2배 인상한 36만원을 지급하겠다”는 공약에 이어 “무상교복 학생복지 시행에 이어 내년부터는 고교 졸업생에 새출발지원금 30만원과 초·중학생 입학축하금 1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유 후보는 고려시멘트 석회석 광산을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굴의 기적을 뛰어넘는 세계적인 지하동굴 테마파크로 개발해 장성의 기적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고려시멘트 석회암동굴은 전체 규모가 광명동굴의 100배 규모나 되는 백악기에 형성된 지반 지하 인공동굴로, 연차적인개발과 함께 임기 내 1차 개장을 목표로해 사업이 최종 완공시 청년일자리 500여개와 연간 관람객 1,000만 장성관광시대를 열 수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또 “민주당 기득권 세력들은 저의 경선참여 기회마저 박탈해버린 폭거로 우리 장성군민의 명예와 자존심을 짓밟아버렸다”며 “절대 포기하지 말라는 군민들의 추상같은 명령을 엄중히 받들어 반드시 승리하고 말겠다”고 필승의지를 다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무소속으로 출마해 지난 13일 유 후보와 단일화를 선언했던 송명근 예비후보가 유두석 군민캠프의 군민통합단장을 맡아 합류했다.

이어 유두석 군민통합캠프 선거대책위원장에는 김성수씨가 추대됐으며, 공동선대본부장에는 오봉원 전 군의원과 김기현 전 장성읍장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비정규직 대표로 김기숙씨가 본부장으로 합류했으며, 32세 청년농업인 오양호씨도 본부장에 합류했다.

저작권자 © 우리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