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공공도서관(관장 조정희)은 ‘찾아가는 독서토론교실’ 프로그램을 오는 5월까지 영광군남중학교 등 4개교에서 운영한다.

독서토론교실은 학생들의 미래 핵심 역량을 기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은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업과 연계해 「2022년 올해의 책」 ‘불편한 편의점(김호연 저)’을 주제도서로 선정하고, 학생들의 의사소통 능력, 창의력, 경청, 협상력, 글쓰기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한다.

조정희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읽고, 질문하고, 생각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자기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능력과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는 태도 등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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