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급종 벼 12월20일까지 신청
경영비 절감 위한 보조금 지원도

영광군이 벼 재배농업인을 대상으로 내년도 재배할 2021년산 정부보급종 벼 6품종을 12월20일까지 해당 읍·면 농업인상담소 및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 받는다.

벼 보급종은 농업인이 거주지 읍·면 농업인상담소 또는 농업기술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12월 말에 농가별 보급종 공급량을 확정해 통보하고, 공급은 2022년 1월~3월 하순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한다.

신청가능한 벼 품종은 6품종 128톤, 전량 미소독 종자로 공급되며 보급종 공급가격은 공공비축미 수매가격 확정 후 내년도 1월 중 결정될 예정이다.

또한 군에서는 순도 높은 우량종자 보급과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벼 보급종 20kg/1포대당 1만 원 내외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정부 보급종은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 특성이 잘 보존되는 종자로, 내년도 벼 안정생산을 위해 희망농가는 빠짐없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보급종이 전량 미소독 종자로 공급되므로 키다리병, 도열병 등 종자감염 병해충 예방을 위해 반드시 소독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우리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