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범취약지 등 134개소 설치
안전사각지대축소로범죄예방

함평군이 지난 21일 군민에게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억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범죄 및 안전 취약지역 134개소에 LED 보안등을 설치했다.

군은 주민들의 보안등 설치가 건의된 159개소에 대해 현장조사를 실시, 이중 설치기준에 적합한 134개소에 LED 보안등 설치를 완료했다.

LED 보완등은 에너지 소비가 적고 수명이 길어 공공요금 절감 효과뿐 아니라 기존 가로등보다 밝아 보행자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은 늘어나는 보안등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2년 가로등 정비를 위한 사업비 1억9,500만원(도비50, 군비145)을 내년도 본예산에 편성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군은 8,202개의 가로등(보안등)을 관리 중에 있다”며 “앞으로 노후 가로등을 고효율 LED 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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