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자 시절 저자의 경험 수록
우리 몸 보완·해결 방법 제시해
100세 시대 현대인 건강지침서

정옥민 박사
장성출신 정옥민 보건학 박사가 신간 서적 <내 몸을 살리는 보완·대체요법>(군자출판사)을 출간했다.

대체요법이란 암, 중풍, 치매 등의 난치병 치료를 양, 한방에 의존하면서 생기는 부작용과 한계를 온열요법, 수맥, 풍수, 배꼽 주름, 음식을 활용하여 극복하고 치료 효과를 높이는 새로운 제3의 의학이다.

이 책은 난치병 치료를 양·한방에 의존함으로 인해 생기는 부작용 및 한계를 극복하고,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나타난 제3의 의학을 소개한다.

복합적인 이유로 현대인들에게 나타나는 여러 질병의 해답을 제3의 의학인 보완·대체요법으로 제시한다. 무겁고 지루하지 않도록 온열요법, 수맥파, 풍수, 배꼽 주름, 음식, 다섯 파트로 나누어 집필됐다.

다섯 가지의 요소와 질병과의 관계를 살펴보고 그 관계 안에서 우리 몸을 보완하고 해결하는 방법을 상세하게 제시하고 있다.

더불어 그 속에 녹아든 여러 사례와 저자의 경험담, 일상에서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는 요법들, 다양한 사진들은 보완·대체요법에 대한 이해력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도운다.

저자 정옥민 박사는 2006년부터 장성 남면 일원에 인예지 자연치유 요양원을 운영하면서 손수 활용해본 보완·대체요법 사례들을 담았다.

이 책의 목차를 살펴보면 △ 1장 온열요법 △ 2장 수맥 △ 3장 풍수 △ 4장 배꼽 주름 △ 5장 음식과 질병의 관계 △ 꿀조언 걷기 운동 효과, 맨발 걷기 효과로 구성됐다.

특히 이 책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저자가 암 환자였을 당시 해외 다양한 곳을 탐방하고 직접 체험하면서 극복하게 된 경험들을 사진과 함께 수록해 일상생활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기록했다.

본서는 시대적 변화의 흐름에 따른 현대의학의 한계점을 느낀 이들에게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정옥민 박사는 “처음 요양원을 운영하며 의사가 처방한 양의학에 의존하면서 어르신들을 보살폈다. 하지만 복합적인 질병으로 고생하는 어르신들을 랜 시간 동안 보살피면서 더 이상의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웠다. 그러던 중 대체의학과 박사과정을 통해 보완·대체요법으로 고질병을 치료하는 사례를 접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자 또한 몇 년 전 유방암 수술을 받고 호전되기까지 면역력을 높이는 ‘약’이 되는 음식을 섭취하고 ‘독’이 되는 음식을 지양하는 식이요법을 병행하면서 마침내 건강을 회복하게 됐다. 이러한 연구와 경험을 바탕으로 건강에 도움이 되는 보완·대체요법과 관련된 방대한 국내·외 논문과 자료들을 모아 마침내 본서를 집필하게 됐다”라며 “이 책을 통해 독자 여러분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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