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체육회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생활 체육 활성화와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4월부터 12월까지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한다.

어르신 건강체조교실, 야외 배드민턴교실, 체력증진 교실, 물무산 둘레길 걷기,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로 구성됐다.

영광군체육회는 대한체육회 공모사업인 2021년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에 선정돼 2명의 외부 강사 채용을 지원받아 7개월간 운영된다.

이번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지역 주민들이 부담 없이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군민 건강증진 기대효과가 높다.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은 오후 6시 이후 영광생활체육공원, 법성포 뉴타운 광장에서 열린다.

관내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해 건강체조, 에어로빅 등을 생활 체육 전문 지도자와 함께 배울 수 있다.

또 영광군과 함께하는 어르신 건강체조교실은 맞춤형 생활 체육 프로그램으로 평일 10시~11시 주 4회에 걸쳐서 진행된다.

장소는 생활체육공원, 우산공원 등이다.

아울러 영광군체육회 소속 강사들이 코로나19로 경로당 등의 출입에 제한을 받아 찾아가는 생활체육교실을 자체적으로 준비했다.

▲야외 배드민턴교실(영광생활체육공원 야외 배드민턴장) ▲체력증진 교실(영광생활체육공원 족구장) ▲물무산 둘레길 걷기(영광읍 물무산 둘레길-매주 금요일) 이 3가지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을 곧 찾아간다.

각 교실마다 3~4명의 강사가 배정돼 코로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운영될 예정이다.

체육회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군민들의 건강 챙기기가 우선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생활체육교실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체육활동 및 체력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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