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장성공공도서관
2021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 운영도서관 선정돼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제공

영광공공도서관이 알록달록 지역아동센터와 협력으로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영광공공도서관과 장성공공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2021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 운영도서관으로 선정됐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에게 책과 다양한 독서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고 도서관과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한다.

영광공공도서관은 (공립)알록달록지역아동과 장성공공도서관은 기은지역아동센터의 다문화가정 및 다자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4월~8월까지 사서가 주관하는 도서관 이용교육 및 강사가 진행하는 책 읽어주기 및 책놀이, 문화체험 등으로 총 20회 진행하며, 사업 취지에 따라 수업에 활용한 도서를 참여 어린이에게 제공한다.

영광공공도서관 장혜란 관장은 “2021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 선정으로 장기적인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여 어린이들의 독서 능력 향상 및 내적 성장에 큰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을 발굴ㆍ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공공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 내 정보소외계층의 독서활동에 대해서는 더욱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지원을 해야한다“며 ”앞으로도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지역민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2007년부터 매년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 참여 도서관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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