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의회(의장 김형모)가 군정현안에 대한 2020년도 군정질문·답변을 서면으로 대체 실시한다.

16일 함평군의회에 따르면 당초 제264회 함평군의회 임시회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하기로 했던 2020년도 군정질문·답변은 정경임 의원 제안으로 군의원 전원이 찬성해 서면으로 대체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최근 국내 각 지역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이 검토되는 상황에서 지역사회 안정을 도모하고 감염병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함이다.

이번 군정질문은 빛그린 국가산업단지 추진, 사포관광지 개발사업,소상공인 지원 관련 등 함평군의 주요 정책사업과 민생현안에 관한 37건의 심도 있는 질문이 예정되어 있었다.

김형모 의장은 “집행부의 성실한 답변과 의원들의 적극적인 의견제시 및 검토를 통해 주요 정책이 군민의 뜻에 합당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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