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경찰서(서장 김종득)가 실종신고 된 치매 노인 조기발견을 위한 경찰 활동에 적극 협력 한 민간인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주인공은 장성군민운수 소속 버스기사 정의조씨(동화면)다. 경찰은 지난달 31일 장성읍에서 발생한 90대 여성 치매노인 실종신고를 접수했다.

정 씨는 경찰이 운수업 종사자에게 일제 전송한 실종자 정보를 숙지하고 버스를 운행하던 중 그날 저녁 7시경, 동화면 도로상을 배회하던 실종자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해 실종자가 가족의 품에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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