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싱글스컬 부문 2위 기록
지난해에도 국가대표 선발돼
16일부터 본격 강화 훈력 돌입

장성군청 소속 조정팀 이수빈(24)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13일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 9∼10일 부산 서낙동강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2020년 제1차 조정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이 선수가 여자 싱글스컬 부문 2위를 기록하며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 선수는 장성군청에 입단한 첫해인 2018년에도 국가대표로 선발전에 나서 싱글스컬 2위를 기록,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이후 '2019 아시아 조성선수권대회' 더블스컬 2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싱글스컬 3위 등 최근 3년간 13개 메달을 획득하는 활약상을 보였다.

이 선수를 포함해 조정 국가대표 15명은 오는 16일부터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본격적인 강화훈련을 시작한다.유두석 군수는 “이수빈 선수의 국가대표 선발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사회에 희망과 용기를 전했다”며 “훈련 중 항상 건강하기 바라며, 좋은 결과를 내 장성군민들에게 힘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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