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새마을회, 산불조심 캠페인

영광군새마을회(회장 김봉환)와 영광군다문화센터, 정주라이온스클럽(회장 고봉주) 등 3개 단체가 공동으로 산불조심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영광군 새마을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지난 19일 영광읍 생활체육공원에서 ‘산불 지킴이’ 발대식을 가진 결혼이주여성 등 3개 단체 20여명의 회원들은 캠페인 후 태청산, 불갑산 등 관내 주요 등산로 입구에 ‘산불조심’ 현수막을 게첨했다.

김봉환 회장은 “매년 봄철에는 전국적으로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데 등산객의 실화나 무분별한 쓰레기 소각, 농업인들의 논밭두렁 태우기 등에서 비롯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산불조심을 생활화 해 훗 날 지역 후손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산을 한 순간에 잿더미로 만드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