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찾아가는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75세 이상 운전자를 대상으로 하며, 6월 안에 가까운 읍·면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교육일자는 군과 도로교통공단 간 협의 후 공지될 예정, 장소는 장성군청이다.

그간 고령운전자에 대한 교통안전교육은 권장사항이었다. 그러나 올해부터 의무교육으로 전환돼 만 75세 이상의 운전자라면 운전면허 취득 및 갱신 시 반드시 2시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군은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찾아가는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군이 컴퓨터가 구비된 교육공간을 마련하고, 공단은 강의교수와 행정직원, 컨설팅 담당자 등 전문인력을 파견한다.

교육은 인지능력 자가진단과 노령운전자가 숙지해야 할 운전상식에 대한 강의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수료 후에는 교육확인증이 발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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