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닷컴신문 17년 운영 경험 ‘행정 합리적 견제’역설
친형강서구의원 재선 출마, 형제 군의원 탄생 관심

더불어민주당 이태정 장성군의원 예비후보(가선거구)는 2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지지자들과 함께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이날 개소식은 지역의 유력인사를 포함한 각계각층의 지지자와 지역 주민들 등 300여명이 참석해 지난 17년여 동안 장성닷컴 신문을 운영하면서 쌓은 인적 자산을 여과없이 보여줬다.

축사에 나선 김양수 전 장성군수는 “장성닷컴을 17년 동안 경영하고, 또 현장에서 취재하면서 지역을 구석구석 잘 알고 있는 후보이다.

특히 군민들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농업의 유통에도 탁월한 경험을 지니고 있으며 장성군의 행정에 대해서도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했기 때문에 의회에 입성하면 장성군의회의 위상이 한 단계 더 높아질 것이다”고 말하면서 “이태정 예비후보는 초선에 도전하지만 3선의원 이상의 능력과 자질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박대우 지역발전정책연구원장은 격려사에서 “문재인 정부의 핵심적인 국정방향인 지방분권과 지방자치의 강화가 구체화되는 시기에 그 어느 때보다도 이태정 후보의 열정과 정책능력이 필요하다”며 “이미 10여 년 전부터 장성의 현안에 대해 고민하고 미래에 대한 대안을 준비해 온 이태정 후보만의 장점이 장성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태정 후보는 개소식 소감을 밝히는 자리에서 “언론인 17년 경험을 바탕으로 장성의 발전을 위한 정책에는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군민의 뜻에 어긋나는 부분은 합리적으로 견제하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무엇보다도 균형 잡힌 시각으로 장성 발전을 이뤄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항상 군민과 함께하는 군의원, 군민이 행복한 장성군, 모두가 잘 사는 장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 후보의 친형 이의걸(59세)씨도 서울시 강서구의원(재선.더불어민주당)에 출마해 형제 군의원 탄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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