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의회, 제269회 제2차 정례회 돌입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 내년도 예산안 등 처리

2022-11-29     조현숙 기자

영광군의회는 26일 “전날 제269회 영광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월16일까지 22일 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첫날 민선 8기 주요 정책방향의 청사진이 담긴 강종만 군수의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29일까지 3일 간 본회의에서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가 진행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2건을 포함한 조례안 22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건, 동의안 1건,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 등 총 33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12월2일부터 15일까지 14일 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새해 살림살이를 심사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장기소 의원이 선임됐다.

12일에는 군정 전반에 대한 의원들의 군정 질문을 실시한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상정된 안건을 의결한 후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

강필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집행부에서는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화재예방과 재난재해대책 등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가 다각적으로 이뤄지고 적기에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