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박원종 전남도의원·장기소 영광군의원

박원종·정철 전남도의원·장기소 영광군의원

정철·박원종 전남도의원과 장기소 영광군의원이 24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23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은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에서 유능한 지방정치인과 우수한 지방정치 활동을 발굴해 지방정치에 대한 국민인식을 제고하고자 2019년부터 개최한 대회이다.

정철 도의원(더불어민주당·장성1)은 지역활력 증진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정 의원은 도의원 이전부터 지역사회에서 재능기부를 통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공동체의 활력을 도모했고 도시 학생들이 6개월 이상 전남으로 전학와 생활하는 전남농산어촌유학사업 활성화에도 일조했다.

또한, 도의회 연구단체인 지방소멸위기대응정책연구회에서 개최한 인구유입활성화간담회, 전남맞춤형청년토론회, 귀농귀촌활성화정책토론회 등 다양한 회의에 참여해 지역 청년들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등 적극적 인 활동을 펼쳤다.

특히, 정 의원은 현재 지방에서 겪고 있는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할 단초로 ‘농산어촌유학사업’을 제시했고 지속적인 소통과 유기적인 협력을 위해 도, 교육청, 시군과의 협의회 구성을 주문하고 연초 서울시의회 농산어촌유학사업 예산 전액 삭감 문제를 해결하는 등 이 사업의 확대와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높이 평가받았다.

정 의원은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와 헌신으로 시작했던 활동이 이제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넘어 도 전체의 변화와 희망을 주는 일이 됐다”며 “이번 수상은 농산어촌유학사업으로 인구감소 극복을 위한 도, 교육청, 시군, 도민들과 함께 협력하는 과정에서 얻은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구성원과 협력해 지방소멸 위기를 적극 대응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박원종 도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1)은 분권자치 강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원종 의원은 전라남도의회 자치분권 정책연구회 대표의원으로 활동하며 ‘지방자치 제2의 도약’을 위한 실질적인 분권 정책연구 및 비전을 제시하고자 간담회, 토론회 개최, 연구용역 수행 등 전라남도의회의 특성에 맞는 정책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것을 높게 인정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전라남도의 도민으로서 그리고 의원으로서 향후 전라남도의 실질적인 지방분권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주민들의 손으로 만들어지는 지방정치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장기소 영광군의회 의원은 지역 활력 증진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장기소 의원은 2007년 제5대 영광군의회 의원으로 당선돼 15년 5개월 동안 의정활동을 하면서,조례안 대표발의 43건, 군정질문 118건, 자유발언 11회 등 전국 최다 건수로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인구정책을 정부보다 10년을 앞서 먼저 전국지자체 중 최초 인구정책실 신설, 청년발전기금 100억 조성 등으로 전국출산율 4년 연속 1위를 거양하고 노력하며 ‘일하는 의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인구늘리기와 청년 지원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정책 제안 및 지원 등 영광군 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

장기소 의원은 “지방소멸위기 속에서 지역 성장 및 발전의 동력인 인구를 늘려야 하고, 특히 지역의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서는 청년 인구 유입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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