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比 8.57%↑…일반회계 5천913억원·특별회계 643억원

영광군이 6천556억원 규모의 민선 8기 첫 본예산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25일 영광군에 따르면 회게별로는 일반회계 5천913억원, 특별회계 643억원이다. 이는 올해 대비 8.57% 증가한 것으로 총 6천555억9천937만원이다.

세부적으로는 농림해양수산 분야가 전체 예산안의 24.27%인 1천591억2천567만원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사회복지 분야가 22.92%인 1천502억3천261만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가 10.07%인 659억9천291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영광군은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군민 복지 증진과 민생안정 도모 등을 최우선 과제로 군정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새해 예산안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기초연금 지원비 508억8천244만원 ▲기본형 공익직불제 지원 256억2천700만원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지원 51억8천735만원 ▲농어촌버스 재정지원 48억5천925만원 ▲스포츠센터 건립 35억8천87만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38억1천800만원 ▲군 계획시설 내 사유지 보상 20억원 ▲공무원 후생복지 19억6천915만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18억7천165만원 ▲전기자동차·화물차 지원사업 34억7천880만원 등이 추진된다.

내년 본예산안은 군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12월16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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