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뜻 받들어 고심 끝 결정…더 큰 정치 이루겠다”

장기소(60·나선거구) 영광군의원이 ‘5선 무소속’ 타이틀을 깨고 민주당 입당을 선언했다.

장 의원은 27일 “많은 군민들의 뜻에 따라 고심 끝에 민주당 입당을 결심했다”며 “정치는 다수당의 원칙이기에 보다 큰 정치를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고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장 의원은 “민주당 소속 의원으로 활동하며 과거 민주당의 독주, 일방적인 정치 활동을 쇄신하는데 일조하고 지방 정치 개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20 06년 영광군의회에 진출한 5선 기초의원이다.

장 의원의 민주당 입당으로 민주당 소속 영광군의회 의원은 전체 8명 중 7명으로 장영진 의원만 무소속으로 남게 됐다.

저작권자 © 우리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