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에 거주하고 있는 한 부부가 최근 다섯째 아이를 출산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함평군은 25일 “최근 함평읍에 거주하는 A씨 부부가 지난달 건강한 여아를 출산해 지난 17일 A씨 가정을 방문해 격려하고 카시트 등 출산 축하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다섯째 출산으로 A씨 부부에게는 출산장려금 1천만원이 분할 지급되며, 첫만남 이용권(200만원)과 다둥이 육아용품 구입비(50만원) 등 각종 출산장려 혜택도 부여된다.

A씨 부부는 “출산과 육아로 힘든 부분도 많지만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 다섯째 출산을 결심하게 됐다”며 “군의 지원을 비롯해 지역사회에서도 많은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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