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형 축산업 기반 구축 경쟁력 강화 호평

영광군이 올해 축산 시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영광군은 26일 “최근 전남도 주관으로 실시된 ‘2022년 축산 시책 종합평가’에서 축산정책, 동물복지, 축산경영, 축산자원 등 모든 부문 우수한 추진실적을 인정받아 대상을 거머쥐었다”고 밝혔다.

축산 시책 종합평가는 전남 22개 시·군의 축산 분야 사업 추진 노력도, 역점시책 업무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한 해 동안의 성과와 개선사항 등을 확인하고 내년을 대비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평가에서 영광군은 ▲축산정책 부문(송아지브랜드 등 한우개량 우수, 축사시설현대화 우수) ▲동물복지 부문(녹색축산농장 지정 목표 달성, 유기동물 보호 관리 우수) ▲축산경영 부문(조사료 안정 대책 우수, 조사료 자체예산 확보) ▲축산자원 부문(가축사육밀도 개선 등) 등 4개 분야 전 부문 우수한 추진실적을 인정받았다.

최근 10년 간 대상 4회, 장려상 1회 수상하는 등의 금자탑을 쌓아올리며 영광군 축산의 위세를 드높였다.

올해 제38회 전남도 한우경진대회 우수 시·군 선정에 이어, 축산 시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영광군 축산은 겹경사를 맞이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내년에 축산식품과 개편을 앞에 둔 시점에서 영광 축산업의 청사진을 완성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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