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말까지 성금 모금

영광군은 26일 “오는 12월1일부터 2023년 1월31일까지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23나눔캠페인’을 전개해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한다”고 밝혔다.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언론사에서만 접수한다. 금융기관의 온라인 접수창구를 이용해 기탁하는 방식으로 영광군 사회복지과와 읍·면사무소에서도 모금을 대행한다.

영광군에서 모금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광군으로 다시 배분된다.

긴급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저소득층 주택개보수사업, 어려운 이웃 물품 지원 등 공공복지서비스를 보완하는 다양한 분야에 지원된다.

매년 영광군에 배분된 성금액은 모금액 대비 300% 이상으로 모금액이 많을수록 더 많은 금액이 영광군에 배분되며, 많은 사람이 참여할수록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영광군은 나눔 문화가 활성화된 따뜻한 지역으로, 이번에 전개하는 ‘희망2023나눔캠페인’을 통해서도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면 모두의 행복이 두 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군민의 뜨거운 참여를 부탁드리며 이를 통해 사랑의 온도가 올라가 소중한 나눔과 따뜻한 온정이 넘치는 지역을 만들고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희망과 꿈을 전달하는 뜻깊은 캠페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금 모금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사회복지과(061-350-5348)와 각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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