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100세 이상 장수어르신 가정 방문 생신 축하

영광읍은 18일 “지난 16일과 17일 이틀 간 102세 생신을 맞은 관내 어르신 두 분을 각각 찾아뵙고 생신축하 기념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은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올해로 102번째 생신을 맞이한 녹사리에 거주하는 어르신은 아들, 손주들과 함께 평생을 지냈다. 또 단주리에 거주하는 어르신도 딸 내외와 함께 극진한 보살핌을 받으며 지내고 있다.

생신 축하를 받은 한 어르신은 “몸이 아프기는 하지만 자녀들의 지극한 보살핌이 100년을 넘게 살게 해준 것 같아 고맙다”며 “바쁜 시간을 내어 생일 축하를 위해 찾아와준 읍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범상 영광읍장은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생활하시는 것이 장수 비결인 것 같아 자녀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더 오래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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