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2월 동안 전시회 진행
29일, 시네마 뮤지컬 콘서트
내달 6일, 시립 국악단 공연

영광군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풍성한 공연 및 전시가 펼쳐진다.

영광군은 9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영광예술의전당 전시관에서 2022년 전시기획프로그램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5월 9일부터 6월 10일까지 공모를 통해 선정된 6개의 전시프로그램이다.

먼저, 9월 20일부터 10월 3일까지 박성호 작가의 묵색펜화기법의 창작 작품으로 호랑이와 영광군 관내 풍경 등을 감상할 수 있는‘호랑이의꿈’, 10월 5일부터 10월 18일까지 김민자 작가의 판화와 수묵담채의 창작 작품인 불교미술, 화선 장반 등의 불교의 수행 과정과 불심을 표현한‘줄탁동시’를 선보인다.

이어서, 10월 20일부터 11월 2일까지 지연심과 중견여성작가들의 섬세함과 열정을 불태운 파스텔 톤의 밝고 화사한 현대미술여성작가회 작품‘5인오색전-열정’, 11월 4일부터 11월 17일까지 작가 김정은의 한국 전통의 민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상상속 옛그림을 표현한‘그림보따리전’이 전시된다.

끝으로, 11월 19일부터 12월 2일까지 장보영 작가의 보테니컬아트(실사화표현)의 다양한 꽃들을 그린 현대미술‘꽃내음이 가득하길’, 11월 5일부터 12월 18일까지 최양선, 김민수 작가의 현대미술의 전망과 다양성을 제시한‘블라인드 아트비전’이 전시된다.

오는 29일에는 오후 7시에 영광예술의전당 야외공연장(중앙계단)에서앙상블그룹 포르투나의‘시네마 뮤지컬 갈라콘서트’공연을 선보인다.

바리톤 윤형, 테너 김정호, 베이스 조인학, 피아노 김보람으로 구성된 앙상블그룹 포르투나는‘행운’이란 뜻으로 아름다운 클래식 향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문화의 행운을 전하는 단체이다.

10월 6일에는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 사업에 선정된‘NEW 조선통신사’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우리 국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전통과 미래를 교량하고 선도해 나가는 안산시립국악단(지휘 임상규)과 함께하며 청학동 김봉곤 훈장과 국악자매 김도현, 김다현, 가수 이세온이 불후의 명곡과 미스트롯2에서 보여줬던 명품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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