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5억 투입…도시경관
개선·지역상권 활성화 도모

함평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해보면 소재지 일원을 정비한다.

‘간판개선사업’은 주민협의체와 지자체가 협력하여 기존의 낡은 간판을 지역 특성과 어울리는 간판으로 교체해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46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지난 4월 추진역량, 주민참여도 등의 심사를 거쳐 19개 지자체가 최종 확정됐다.특히, 함평군은 전남 지역 지자체 중 유일하게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해보면 간판개선(벽면·창문) ▲노후 건축물 입면 개선 ▲주민역량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여기에 해보면 도시재생 예비사업 등 관련 사업과 연계해 추진함으로써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 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상익 군수는 “간판개선 사업을 통한 도시경관 개선으로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 주민 생활 안전이 높아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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