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관 연계, 다양한 진로
체험 활동 통해 꿈과 끼 찾아

분향초등학교(교장 김현주)가 지난 30일 3~4학년 24명을 대상으로 커피농장에서 바리스타 직업체험 교실을 실시했다.

분향초는 지역 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문화 예술, 진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며 자기관리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이날 바리스타 체험활동은 장성군에 있는 커피농장을 방문해 바리스타의 직업 정보, 커피의 성장 과정, 커피 역사에 대한 이론수업과 사이폰, 커피방향제, 아이스초코라떼 만들기 등의 체험을 했다.

한 학생은 “제 꿈이 바리스타인데 오늘 원두를 직접 갈아서 핸드 드립 커피를 만들어서 신기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현주 교장은 “미래를 아직 경험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직업체험은 경험이 되며 경험이 축적된 인생은 실패하지 않는다”며,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정하고 다양한 직업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분향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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