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두석 후보 캠프서 기자회견
송 예비후보 군민통합단장으로

장성군수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던 무소속 후보들이 단일화를 선언했다.

불출마를 선언한 송명근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유두석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유두석 예비후보와 무소속 후보 단일화를 선언했다.

송 예비후보는 “그동안 유두석 예비후보가 고향 발전을 위해 남긴 흔적을 장성 11개 읍면 곳곳에서 느낄 수 있었다. 뜻이 비슷한 무소속 후보끼리 경쟁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단일화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송 예비후보는“한때 같은 국토부에서 근무했던 선배의 당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출마를 포기하고, 군민통합단당 직책을 맡기로 했다.

유두석 예비후보는 “송명근 예비후보가 큰 포부를 안고 고향에 돌아왔으나 고향발전을 위해 용단을 내려준 것에 대해 크게 감동했다.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승리해 장성발전을 견인하겠다”고 전했다.

송명근(宋明根) 예비후보는 1959년생으로 동화면에서 태어나 충북대학교 대학원 토목공학과를 졸업(공학박사)했으며 (전)국토부 산하 국가철도공단, (전)한국농어촌공사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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