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찾아가는 아침독서
“책을 통해 소통의 계기되길”

영광공공도서관(관장 조정희)이 관내 단·병설유치원으로 찾아가는 ‘그림책 읽는 아이’ 프로그램을 3월부터 운영한다.

지난 15일 홍농유치원을 시작으로 10개 유치원에서 진행되는 ‘그림책 읽는 아이’는 유아 5~7세를 대상으로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사서들이 선정한 <라이브러리 스타트 북> 목록의 그림책을 읽어주고 독후활동도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도서관은 지난 1월 관내 유·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와 함께하는 독서문화프로그램에 대해 사전 신청을 받아 8개 프로그램 39교(원)을 선정했고, <그림책 읽는 아이>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독서토론>, <나도 작가>, <한 책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조정희 관장은 “그림책을 통하여 유아들의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고 어릴 때부터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운영될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영광지역 학생들이 책을 매개로 모두가 소통하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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