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방과후 성과 발표
평소 갈고 닦은 솜씨·끼 펼쳐

백수초등학교(교장 김연화)가 지난 5일 정규 교육과정·방과후학교 활동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발표하는 ‘백수예술축제’를 진행했다.

백수예술축제는 모든 학생이 각자 지닌 소질을 계발하고 자기표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운영됐다.

백수예술축제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돼, 개인·단체 악기 연주를 비롯해 전시 분야(미술, 로봇과학, 컴퓨터, 골프, 돌봄교실)와 학교 특색인 자율동아리 방송댄스, 병설유치원 원아들의 댄스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한 1학년 학생은 “초등학교에 입학해 처음으로 부모님 앞에서 선보이는 무대라서 심장이 떨리기도 했지만 우리들의 모습을 보고 많은 부모님들이 박수를 쳐 주셔서 기쁘고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연화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더 많은 학부모님들을 초대하지 못한 상황이 아쉽지만 학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솜씨와 끼를 맘껏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준 것 같아 매우 흐뭇하다”며 “행사장에 전시되어 있는 학생들의 다양한 작품을 보면서 그동안의 노력한 결실을 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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