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 살기좋은 세상’ 위해
유니세프 홍보 공간 별도 마련
국향대전 등에서 모금 진행

함평군-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협력도시협약’을 체결했다.

함평군과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어린이가 살기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협력관계 강화에 나서 주목된다.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상익 함평군수, 이기철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니세프 협력도시 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유니세프는 국향대전 등 군 주최 행사에 친선대사 등 유명인사 참여를 지원하게 되며, 함평군은 각종 행사장에 유니세프 홍보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모금 활동을 돕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아이들이 살기 좋은 세상이야 말로 모두가 살기 좋은 세상”이라며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유니세프함평군 후원회(회장 이재갑)와 함께 2008년부터 현재까지 지역행사를 통해 약 1억4,000만 원의 기금을 조성해 유니세프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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