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 증진 기여 공로자
장성 23명, 함평 17명 수여

함평군이 지난 15일 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에서 제 25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 함평군

장성군과 함평군이 제 25회 노인의 날을 맞이해 노인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장성군이 지난 20일 군청 4층 아카데미홀에서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상자와 가족, 소수의 내외빈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다.

노인의 날은 노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본 기념일은 10월2일이지만, 군은 ‘경로의 달’ 10월의 의미를 더해 20일로 기념식 날짜를 잡았다.

표창 대상자는 모범노인 12명(도지사 표창 1명 포함)과 노인복지 기여자 11명으로, 총 23명이 선정됐다.

유두석 군수는 “실버복지 1번지 장성군은 지역 실정에 맞춘 다양한 노인복지서비스 추진으로 타 시군을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노후와 코로나19 걱정 없는 일상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함평군도 노인의 날을 맞이해 지난 15일 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에서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은 이상익 함평군수, 김경자 도의원, 함평군의회 의원, 수상자 등이 참석했다.

함평군이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역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매년 축하공연과 함께 개최되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 및 부대행사를 생략하고 표창 수여식만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날 표창은 수성노인상 1명, 모범노인 13명, 노인복지기여자 3명 등노인복지 증진 기여 공로자 총 17명에게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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