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량 청산농장서 복합영농 종사
영농재배기술 선지화 등 기여

김요한,최은이

농협이 매달 전국의 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선발해 시상하는 이달의 새농민상에 영광농협의 김요현(46), 최은이(47)씨 부부가 선정됐다.

이들 부부는 묘량면 청산농장에서 한우, 벼, 양파재배 등 복합영농에 종사하며 1993년도부터 18여 년간 영농재배기술 선지화와 지역영농기술 전파와 더불어 지역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김 씨는 현재 묘량 월암1구 이장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또 끊임없는 배움과 지역민들과 소통을 통해 우수 농·축산물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 씨는 “농업인으로서 영예로운 상을 받아서 감사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달의 새농민상 시상식은 지난 5일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에서 열렸으며 김 씨 부부는 선도농업인으로서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광농협 관계자는 “김 씨 부부의 새농민상 수상은 전국의 수상자 회원들 간의 화합과 정보공유가 활발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새로운 영농기술 보급 등 지역농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가소득 증진과 영농과학화·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전국의 선도농업인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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