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발전소 안전운영·지역 열린 소통·기본과 원칙 강조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는 9월27일부로 천용호 前 한울원전 제2발전소 소장이 제24대 신임 본부장으로 취임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첫째, 본부 전 발전소의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둘째, 열린 소통으로 지역주민의 지지와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셋째, 기본과 원칙을 바로 세울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원전 안전운영을 위해서 한빛원전 구성원 모두가 One-Mind, One-Team이 되자고 당부했다.

천용호 신임 본부장은 1963년 충남 보령 출생으로 1985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고, 1992년 8월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했다.

주요보직으로는 한빛원전 제3발전소 기술실장, 기술본부 설비개선실장, 월성원전 제1발전소 소장, 한울원전 제2발전소 소장 등 회사의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2002년 우수원자력안전요원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우리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