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지역 시인 3명 작품 선정
섬 홍보로 관광객 유치 기대

아름다운 섬을 소재로 한 미술작품과 시를 깃발에 새겨 전시하는 섬깃발전에 우리지역에서 3명의 시인 작품이 선정돼 전시됐다.

2021년 ‘섬의 날’을 맞아 한국예총전남연합회(회장 임점호)에서 주관하고 전라남도와 신안군에서 후원한 섬깃발전은 섬에 대한 홍보와 함께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신안군 안좌도의 주변 섬을 잇는 퍼플교 난간에 전남 대표작가들의 시화를 전시하는 퍼포먼스이다.

이번 전시에 우리지역에서는 정형택 전 문화원장과 고봉주 영광문인협회장, 이태범 영광문협 사무국장의 시가 미술작품과 함께 전시돼 섬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정부에서는 도서개발 촉진을 위해 지난 2018년 섬의 날을 제정해 시행하고 있는데 우리지역에도 낙월도와 송이도, 안마도 등 오랜 역사와 아름다운 풍광을 지닌 섬이 즐비해 있어 섬 주민들은 섬의 날 행사 유치를 통한 홍보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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