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장세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이 3일 제353회 임시회 제1차 농수산위원회 상임위에서 해양수산과학원을 대상으로 턱 없이 부족한 장어 양식 기반 마련에 대한 질의를 펼쳤다.

장세일 의원은 “장어 양식의 일번지인 전남도에서 기술 개발에 6,000만원 밖에 예산이 지원되지 않는다면 장어양식에 대한 기반이 얼마나 마련될 수 있겠냐”며 의구심을 품었다.

장 의원은 “충분한 예산이 수반돼 지금 개발 중인 장어 종자 대량 생산 기술이 하루 빨리 개발돼야 한다”며, “실뱀장어 부족으로 인해 일어나는 어업허가 없는 불법포획 등 부작용들을 방조하는 것은 잠재적인 범죄자를 양산하는 일이다”며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조속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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