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체육회, 지역주민 위해
체육지도자· 외부강사 초빙

장성공원 경관폭포 광장에서 20여명의 주민이 장성읍민을 위한 광장체조에 참여하고 있다.

새벽 6시, 장성공원 경관폭포 광장에 20여명의 주민이 모였다. 선두에 선 강사가 신나는 음악을 틀고 체조를 시작하자 주민들도 어깨를 펴고 동작을 따라 했다.

40여분에 걸친 체조를 마친 장성읍 주민 김모 씨는 “이른 아침부터 마을 사람들과 함께 체조를 하니 더욱 건강해진 느낌”이라며 흡족해했다.장성군체육회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광장체조가 인기다.

먼저, 장성군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로부터 체조를 배울 수 있는 곳은 장성읍 장성공원 폭포광장(월·화·목요일 6시)과 삼계면 평화공원 축구경기장(화·목요일 18시 30분), 북이면 사가시장 주차장(화·목요일 18시 30분) 세 곳이다.

외부강사를 초빙해 마련한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6시에 장성읍 문화대교 하부, 성산 에브리마켓 주차장 두 곳에서 운영 중이다.

체육회 관계자는 “참석 가능한 일정과 장소를 확인하시고, 꼭 함께 하실 것을 추천한다”면서 “광장체조를 통해 건강도 지키고, 일상생활의 활력도 되찾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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