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환경 개선…연말 준공 목표

영광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최근 영광군 홍농읍 상하리에 위치한 홍농119안전센터 신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1995년 8월 준공부터 군민의 안전을 책임진 기존 홍농119안전센터는 건물 노후화와 협소한 공간 등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재건축이 추진됐다.

총 사업비 25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940㎡, 지상 2층의 규모로 올해 4월 말까지‘전라남도 공공디자인 심의’및‘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상반기 중 착공, 2021년 연말까지 준공 목표로 하고 있다.

이달승 소방서장은“이번 기본설계안 확정을 통해 서해안고속도로 및 한빛원자력발전소와 인접(3km)한 소방관서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119안전센터가 완공되길 바란다”며“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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