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륵당 등 구절초 18만본 식재

군서면(면장 정흥성)에서는 작년에 이어 미륵당 주변에 구절초 식재를 시작으로 2021년도 100리 꽃길 조성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미륵당 주변은 지난해부터 잡목과 잡풀이 우거진 야산에서 정비를 시작했다. 구절초를 심는 등 화려한 꽃동산으로 변신시켜 방문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일에는 미륵당 주변을 추가로 정비하고 0.7ha의 면적에 구절초 5만본을 식재해 꽃동산을 확대 조성했다.

면에서는 앞으로 북종산 등산로 주변에 구절초 13만본을 식재하고 안내표지판 등 편의시설을 설치 할 예정이다.

이미 조성된 100리 꽃길 구절초 화단은 지속적인 제초작업과 보식이 필요한 곳은 추가로 식재하는 등 생육관리도 철저히 할 계획이다.

정흥성 군서면장은 “올 가을 구절초 꽃이 활짝 핀 꽃동산을 상상하니 흐뭇하다”며 “한층 더 꾸며진 화려한 미륵당 꽃동산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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