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시군 선정…총 28억 지원

전남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전남 으뜸한우’ 브랜드 육성 확대를 위해 올해 6개 시군을 새로 선정해 총 28억 원을 지원, 전국 최고의 한우 생산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시작한 ‘전남 으뜸한우’ 브랜드 육성사업은 전남도, 한국종축개량협회, 시군 및 지역축협, 축산농가 등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올해까지 4년 동안 13개 시군 7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참여 시군은 고흥군, 강진군, 곡성군, 화순군, 영암군, 무안군, 장성군, 보성군, 장흥군, 해남군, 함평군, 영광군, 신안군이다.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3천600여 농가가 참여해 암소 2만 마리, 송아지 1만 4천 마리를 선발했다. 일반 한우송아지보다 평균 경매가격이 50만 원 더 높은 432만 원에 거래되는 등 한우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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