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노인복지관 ‘청춘불패봉사단’ 어르신들이 22일 함평군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대응으로 지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사랑의 봄꽃을 전달했다.

사랑의 봄꽃은 개별포트마다 심은 프리지어, 튤립 등 소화분 15개로 어르신들이 직접 준비했다.

어르신들은 “함께 희망의 봄을 기다려요!”라는 응원 메시지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고마움을 전하고, 보건소 직원들과 치매파트너 및 게이트키퍼 홍보를 위한 홍보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송**(74세)씨는 입구에 배치된 화분을 보며 “향기로운 봄꽃향기와 흙냄새가 불안하고 힘들었던 시간을 위로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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