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모시떡 전시·체험 판매장 운영

불갑산모싯잎송편체험 & 카페 전경

영광 불갑사가 자리하고 있는 불갑면 모악리에 불갑산 모싯잎 송편·떡 전시·체험 융·복합 공간으로 떡 cafe 판매·체험장이 운영된다.

8일 영광군에 따르면 지역 특산품인 영광 모싯잎 송편의 역사와 다양한 모시떡을 소개하는 전시·판매장과 모시떡을 생산하는 생산 실 및 방문객이 모싯잎 송편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준성 군수는 모시 떡류를 보고, 먹고,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영광모시떡 전시·체험 판매장을 직접 방문해 체험장을 살폈다.

전시·체험장은 지역 특산품인 영광모싯잎송편의 역사와 다양한 모시떡을 소개하는 전시·판매장과 모시떡을 생산하는 생산실, 방문객들이 모싯잎송편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실로 이뤄져있다.

외부에는 영광모싯잎송편 캐릭터(모시몽)와 떡 방아를 찧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도 선사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떡산업육성팀 관계자는 “오는 5월부터 모시떡 체험 활동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면 마을 주민의 소득 증대와 지역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준성 군수는 “영광 모시떡 전시·체험 판매장 개장으로 불갑사관광단지와 연계된 새로운 지역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영광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으로 2년간 1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특산자원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상품 생산기반 조성·전시 체험장 조성·홍보·마케팅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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