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군청서 설명회 열고
사업 추진사항, 성과 공유
신규사업과 추진계획 보고
산업 확장 위한 전략 제시

영광군이 지난 15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e-모빌리티 국고사업 추진현황 설명회를 열었다.

영광군이 지난 15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e-모빌리티 국고사업 추진현황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는 김준성 영광군수와 최은영 영광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군청 실과장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그간 e-모빌리티 사업의 추진사항과 성과를 공유해 사업 필요성 공감대를 형성하고 영광 미래 먹거리 산업인 e-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영광군 주요 e-모빌리티 사업의 전담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는 노기한 한국자동차연구원 전남본부 본부장의 발표로 시작했다.

발표는 ▲e-모빌리티 산업의 현황과 전망 ▲주요사업 설명 및 추진 성과보고 ▲신규사업 설명 및 추진계획 보고 ▲영광 e-모빌리티 산업 확장을 위한 전략과 비전 제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영광 e-모빌리티 산업의 내실 있는 발전을 위해 e-모빌리티 산업 기반조성사업도 중요하지만 우리 군에 뿌리를 내리고 우리군 e-모빌리티 산업 발전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제조공장 유치도 중요하다”며 “기업 유치를 위한 정주여건 개선 및 우수 인력 공급을 위한 인력양성 사업 등 기업 투자유도를 위한 사업도 소홀함 없이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참여자들 간 자유토론을 통해 e-모빌리티 산업을 바라보는 군청 안팎의 다양한 시각을 확인하고 영광 e-모빌리티 산업의 올바른 추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준성 군수는 “2014년 e-모빌리티산업을 영광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육성을 위한 첫 삽을 뜬 이래로 현재까지 11개 사업 2,800억 규모의 국책사업을 추진하며 명실상부 e-모빌리티 산업 중심지로 성장해온 만큼 우리군 e-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군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크다”며 “앞으로도 e-모빌리티산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설명회와 영광 e-모빌리티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할 수 있는 건전한 의견수렴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영광 e-모빌리티 산업 추진의 방향타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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