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사회복지관에서 전환해
노인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

장성군이 올해부터 공공실버주택 누리타운 내에 위치한 사회복지관을 ‘노인복지관’으로 전환해 새롭게 개관했다.

앞서 장성군은 2019년 광주·전남권 최초로 공공실버주택 누리타운 150세대를 건립해 고령 입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시설 내에 사회복지관을 마련했다.

이후, 군은 노인층의 이용이 대다수인 점에 착안해, 지난해부터 ‘노인복지관’으로의 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새롭게 출범한 누리타운 노인복지관은 실버주택 입주자 뿐만 아니라 만 65세 이상의 고령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실버복지 1번지 장성’의 명성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건강관리실, 취미·여가교실 등의 운영과 거동인 불편한 고령 주민의 장거리 여행을 도와주는 ‘트레블 헬퍼 시범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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