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당 최대 5,000만원 지원

전라남도가 ‘청년 수출기업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 참가기업 모집에 나섰다.

수출기반이 부족한 도내 청년기업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이 목적이다.

‘청년 수출기업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도내 청년 수출기업을 발굴해 수출유망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매년 6개 기업을 선정해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본사 또는 공장이 전남에 소재한 전년도 수출액 2천만 달러 이하 청년 중소기업이다. 업체 대표의 경우 만 18세 이상 만 45세 이하인 경우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도내 수출기업은 전라남도 수출정보망 누리집(홈페이지) 지원사업 신청란에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첨부서류를 (재)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원으로 2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해외 시장조사와 해외 전시회 참가, 판촉행사, 홈페이지·모바일앱 제작, 홍보동영상·카탈로그 제작 등 13개 사업의 마케팅 비용을 업체당 총 5천만 원까지 지원해준다.

이상진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수출기반이 부족한 도내 청년 수출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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