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임주리 향우 아들 재하(이진호)

단주리 출신 가수 임주리 子우월한 ‘트롯 DNA’ 입증해트롯 전국체전 TOP8 올라결승전서 최종 은메달 획득

가수 임주리 영광 향우의 아들 재하(본명 이진호·29)가 트롯 전국체전의 은메달 주인공으로 확정됐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트롯 전국체전’ 최종회에서는 TOP8 상호&상민, 오유진, 김용빈, 신승태, 한강, 최향, 진해성, 재하의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대망의 결승전이 펼쳐졌다.

‘트롯 전국체전’에서 최초 공개되는 트로트 신곡 미션이 주어진 결승전 1차에서 재하는 독보적인 감성과 애절함이 빛나는 ‘순천만 연가’를 열창해 2122점을 받았다.

트로트 명곡 미션이 주어진 결승전 2차에서는 감미로운 보이스와 그 만의 매력으로 꽉 채운 ‘애수’를 열창해 2150점을 기록하며 ‘트롯 전국체전’의 엔딩 무대를 완벽하게 장식하기도 했다.

1, 2차 전문가 판정단 점수와 실시간 대국민 문자 투표 점수가 합산된 최종 결과, 진해성(총 8643점)이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으며 은메달은 재하(5703점), 동메달은 오유진(5643점)이 거머쥔 데 이어 4위 신승태(5530점), 5위 김용빈(5529점), 6위 상호&상민(5272점), 7위 최향(5126점), 8위 한강(4972점)으로 순위가 확정됐다.

재하는 국민 애창곡 <립스틱 짙게 바르고> 를 부른 영광 단주리 출신 가수 임주리의 아들이다.

2018년 1집 앨범 삼바파티로 데뷔했다. 어머니 임주리씨의 트롯 DNA를 물렵다아 허스키한 목소리와 깔끔한 고음으로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트롯 전국체전’에서 기적을 만들어낸 재하는 “메달권은 생각도 못했는데 은메달을 받아서 감사하다. 응원하고 도와주신 분들, 고생하신 어머니, 감독 코치님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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