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2월2일까지 13일간
주요업무, 조례안 등 심의
자동차극장, 사포관광지 등
“주요사업 면밀히 살필 것”

함평군의회가 21일부터 오는 2월2일까지 13일간 제264회 임시회를 진행한다.

함평군의회(의장 김형모)가 21일부터 오는 2월2일까지 13일간 제264회 임시회를 진행한다.

지난 21일 함평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회기 동안 집행부의 2021년도 주요 업무 계획을 보고 받고 2021년도 수시분(1차) 함평군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3건의 부의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최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연장에 따른 추가 감염자 확산 방지를 위해 회의장 내 가림막 설치, 본회의장 참석 인원 제한 등 생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할 계획이다.

2021년도 주요업무 계획보고는 첫날 21일 △기획감사실 △총무과 △재무과 순으로 업무 보고를 받았다.

올해 주요업무로 ▲사포관광지 개발사업 ▲함평자동차극장 운영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사업 ▲빛그린산단 근로자 주거단지 조성사업 ▲시설원예 현대화 및 스마트팜 시설보급 확대 ▲축산농가 가축분뇨처리 지원 ▲함평천지한우 혈통보존 강화 사업 등 280개 사업이 있다.

군의회는 ▲22일 문화관광체육과, 축제엑스포사업소▲25일 주민복지과, 가족행복과▲26일 산림공원과, 보건소▲27일 미래전략실, 민원봉사실▲28일 일자리경제과, 환경상하수도과▲29일 친환경농산과, 안전건설과 ▲2월1일 축수산과, 영농지원과, 기술보급과 순으로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이번 회기에서 심의할 안건은 △주민의 권익 보호를 위한 함평생비빔밥 식재료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 등 일부개정조례안△서남해안권 행정협의회 규약 일부개정규약안 등이다.

김형모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새해를 맞이해 한해 의정활동의 첫 단추를 끼우는 중요한 회기인만큼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면밀히 살피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지역발전은 물론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한 발 더 나아가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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