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신청
1년간 최대 1.5% 이자 지원

영광군이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 및 경영안정을 위해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액 감소 등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코로나 경영안정자금 대출액에 대해 한시적으로 이자를 지원한다.

군은 상반기에 2~6월까지 대출 실행한 소상공인 97명에게 1.5% 이하의 이자를 지원한 바 있다.

하반기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된 소상공인에게 전라남도 신용보증재단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보증서 또는 코로나 피해 지원대상 확인서 발급을 통해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금융기관에서 실행된 대출자금 중 전라남도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경영애로자금에 대해 이자를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내달 11일까지다. 신청대상은 상기 자금을 융자한 소상공인으로 영광군에 사업장과 주소를 둔 경우에 한한다.

영광군에서는 해당 대출액에 대해 융자일로부터 1년간 최대 1.5% 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신청은 금융기관에서 해당 자금의 대출액을 확인한 후 이자납입 내역서를 첨부해 투자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투자경제과(☎350-5466)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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