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법성면의 진성마을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비대면 행사로 열린 2020 전남도 마을이야기 박람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법성면 진성마을은 조선시대 법성면 29개 마을 중 가장 크고 중심 권역이었던 마을이다. 5백년 전에 쌓은 법

성진성을 원형에 가깝게 보존하고 있는 등 소중한 문화유산을 아름답게 보존하고 있다.

김준성 군수는 “2020 전남도 마을이야기 박람회를 통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진성마을의 매력을 널리 알린 만큼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마을 지원사업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 전남도 마을이야기 박람회에서 신안 병풍군도 마을이 대상, 강진 탑동마을이 최우수상, 영광 진성마을과 함께 보성 기남마을, 고흥 연홍마을이 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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